존경하는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원 여러분께
대한대장항문학회가 창립 60주년이라는 뜻깊은 이정표를 맞이한 이 시점에, 회장으로서 인사드리게 되어 큰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을 느낍니다.
지난 60년 동안 우리 학회는 선배 회원님들의 헌신과 열정을 바탕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. 대장항문 질환의 진단과 치료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, 학문적 성과와 임상적 기여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습니다. 이 모든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오신 회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 생각합니다.
오늘날 우리는 또 다른 도전과 기회의 시대에 서 있습니다. 인공지능, 정밀의료, 로봇수술 등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, 대장항문학 역시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받고 있습니다. 우리 학회는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, 환자 중심의 진료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치료를 통해 미래 의료를 선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.
저는 회장으로서 학회의 전통과 가치를 계승함과 동시에, 젊은 세대와 함께하는 열린 학회,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학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 또한 회원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,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학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.
60주년은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,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. 앞으로의 60년을 향해, 대한대장항문학회가 더욱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.
감사합니다.
- 2026. 04.
-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
- 최 규 석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