회원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?
2025년 4월부터 영광스러운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으로 임명 받은 이우용 입니다.
회장으로써 대한대장항문학회를 위하여 일 할 수 있도록 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.
2025년 현재 대한대장항문학회는 세계 어느 학회와 견주어도 모자란 점이 없는 굴지의 학회가 되었습니다. 이 모든 것이 척박한 환경에서 학회가 자리를 잡도록 노력해 주신 여러 선배 선생님들,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진료와 연구를 해 오신 모든 회원님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.
현재 대한 대장항문학회는 학문적인 수월성뿐 아니고, 일본, 홍콩, 몽골, 리투아니아 등 여러 국제 학회들과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. 또한 복강경, 로봇 등 여러 대장항문 수술 분야의 개발을 선도해 왔습니다. 이러한 노력으로 세계 어디에 가도 대한대장항문학회의 학문적 성과는 인정받고 있습니다.
그러나 국내적으로는 필수 의료 저수가, 법적인 문제 등 지속적인 문제로 많은 회원님들의 진료 상황이 안 좋은 것도 사실입니다. 그간 학회에서 여러 노력을 해 왔으나 국내 건강보험 제도, 보건 의료 정책의 부재 등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는 않은 상황입니다.
또한 작년부터 계속 진행 중인 의료 사태는 더욱 더 큰 위기이자 기회로 다가오고 있습니다. 다행히 신임 정순섭 이사장께서 보험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해 오셨고 누구보다 현재의 문제점을 가장 잘 아시므로 이러한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갈 것을 믿고 있습니다.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신임 이사장과 상임 이사들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를 해 주셔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성원 부탁드립니다. 우리가 함께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하나 하나씩 바꾸어 나간다면 결국에는 더 나은 환경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.
다시 한번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, 신임 회장단, 이사장, 상임 이사진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.
- 2025. 04.
-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
- 이 우 용